휴지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설의 전함-아이오와급 전함(Iowa Class Battle Ship)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항공모함이 해상작전을 주도하면서, 한때 해상의 강자였던 전함들은 각국 해군에서 사라졌고 고철로 분해되었다. 그러나 휴식과 재취역을 오가며 제2차 세계대전부터 걸프전까지 50여 년의 세월을 넘게 전장에서 활동한 전설의 전함이 있다. 바로아이오와급 전함(Iowa Class Battle Ship)이다. 아이오와급 전함 미주리호, 50년 이상을 활동한 전설의 전함. 50여 년을 전장에서 활동한 전설의 아이오와급 전함 아이오와급 전함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건조된 전함이다. 아이오와, 뉴저지, 위스콘신, 미주리 총 4척이 건조되는데, 1번 함인 아이오와호가 1943년 5월에, 미주리호가 마지막으로 1944년 11월에 취역했다. 이들은 마셜군도 작전을 시작으로, 유명한 레이테만 해전 등에.. 더보기 다목적 함상 전투기- F/A-18E/F 슈퍼 호넷 미군 공중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미 해군 항공대. 미 해군 항공대가 보유한 각종 항공기는 3,700여 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투기는 1,000여 대에 육박한다. 항공기의 숫자로만 보자면 웬만한 강대국의 공군보다 우세하다. 전 세계에서 미 해군 항공대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전력은, 아이러니하게도 미 공군뿐이다. F/A-18E/F 슈퍼 호넷은 21세기 미 해군 항공대의 핵심 공격전력으로 등장한 전투기이다. 슈퍼 호넷은 2002년 11월 이라크 남부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하는 서던와치(Southern Watch) 작전에서, 이라크 방공망에 스마트 폭탄인 제이담(JDAM)을 투하하며, 최초로 실전에 데뷔했다. 제2차 걸프전에서는 지상군에 대한 근접항공지원 및 적 방공망제압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더보기 미 해병대 차세대 공격헬기- AH-1Z 바이퍼(Viper) 역사상 최초의 공격헬기인 AH-1G 휴이 코브라(Huey Cobra)는 1967년 등장해, 베트남전에서 그 진가를 인정 받았다. 이후 휴이 코브라 공격헬기는 미 육군과 해병대의 주력 공격헬기로 자리잡으면서, 각군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발전 된다. 미 해병대의 코브라 공격헬기는 상륙전을 담당하는 해병대의 특성에 맞게, 해상에서의 안전성을 고려해 쌍발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헬기 동체에 해수에 견딜 수 있는 피막처리를 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미 해병대의 코브라는 미 육군의 코브라와는 다른 독자적인 모델로 분류된다. 오늘날 미 육군의 코브라 공격헬기는 모두 퇴역했고, 그 자리는 아파치 공격헬기가 대신하고 있다. 반면 미 해병대는 운용중인 AH-1W 슈퍼 코브라 공격헬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미 육군의.. 더보기 해상초계기의 대명사- P-3C 2010년 2월 23일 경북 포항 해군 제6항공전단에선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신형해상초계기 P-3CK 인수식이 열린 것이다. 총 8대가 도입될 P-3CK는 현재 해군이 8대를 보유하고 있는 P-3C 해상초계기보다 강화된 성능을 갖고 있어 우리 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등 해상초계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해군의 신형 P-3CK와 하푼 미사일, 경어뢰, 기뢰 등 각종 무장들. 잠수함 킬러, P-3C P-3C는 흔히 잠수함을 잡는 ‘잠수함 킬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임무와 능력은 잠수함을 잡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작전해역에 대한 광역 초계와 대수상함전은 물론 조기경보와 정보수집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P-3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 더보기 서방세계 표준 자주포- M-109 자주포 M-109 자주포(M-109 Howitzer)는 1960년대 초 실전 배치 이후, 1만여 대가 생산되었다. 현존하는 자주포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 대수를 자랑한다. 특히 냉전시절 서방세계 국가들을 중심으로 운용되어, 서방세계의 표준 자주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50여 년의 세월을 거쳤지만 M-109 자주포는 개발국인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개량을 거듭하며 여전히 주력 자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한때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M-109 자주포를 보유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미군의 M-109 자주포들이 조금씩 퇴역함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M-109 자주포를 운용 중인 국가가 되었다. M-109A6 팔라딘 자주포의 발사장면. 차세대 자주포의.. 더보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피스아이(Peace Eye AEW&C)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는 고성능 레이더로 원거리에서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포착해 지상기지에 보고하고, 아군의 전투기를 지휘·통제하는 항공기이다. 이 때문에 공중의 전투지휘사령부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 탑재되는 레이더는 지상의 레이더 보다 우수한 수색 및 탐지능력을 가지고 있다. 360도 전방위 수색이 가능함은 물론, 저고도에서 낮게 비행하는 항공기도 잡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지상 레이더는 전시에 적의 일차 공격목표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으로 파괴되면 아군의 방공 통제가 한순간에 무력화될 수 있다. 반면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공중에서 비행하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는 지상의 레이더에 비해 생존성이 월등.. 더보기 조선 후기 대표 무기-조총 “군대의 무기에 있어 조총(鳥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어린아이도 항우(項羽)를 대적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참으로 천하에 편리한 무기다.” 1675년(숙종1년) 조선의 영의정이었던 허적(1610~1680)이 남긴 말이다. 어린아이도 조총을 가지고 있으면, 천하장사 항우라도 이길 수 있다는 이 말은 조선 후기 사람들이 조총이라는 무기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잘 보여준다. 조선 지방군들만 10만 4000정 보유 조총(鳥銃)이란 무기 이름은 새를 쏘아 맞힐 수 있을 만큼 성능이 좋은 무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1460~1480년대 사이 유럽에서 처음 개발된 무기로 1543년 포르투갈을 통해 일본에 전해지면서 동아시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그 직후인 1550년대를 전후해 중국 명나라에도 전해졌.. 더보기 AK-47의 라이벌-M16 소총 한눈에 봐도 장난감 같은 총이 있다. 총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감싸여 있고 무게는 3kg에도 이르지 않는다. 반동도 약해서 소년이 쏠 수 있을 정도지만 그 겉모습에 속아서는 안 된다. 이 총기가 경량자동소총의 기준을 새로 만든 M16 소총이다. M16 소총은 동·서 냉전시절 서방의 자유를 지키는 상징이었다. 새로운 총기를 찾아라! M14는 답이 아니었다. 미군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M1 개런드 소총을 채용하면서 세계 최초로 반자동소총을 보병의 제식무기로 채용했다. 미군은 한발 더 나아가 경량에 자동으로 사격이 가능한 소총을 제식소총으로 채용하고자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이런 실패의 결과, 미군은 한국전쟁에서 커다란 손실을 입고 말았다.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미군의 M1 개런드 소총은 적절한 해.. 더보기 베스트셀러 전투기- F-16 파이팅팰콘(Fighting Falcon) 현존하는 수많은 전투기 가운데, 베스트셀러 전투기는 무엇일까? 1만여 대가 생산된 구소련의 미그(MiG) 21전투기, 5천여 대가 생산된 F-4 팬텀(Phantom) 전투기가 베스트셀러 전투기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전투기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투기 가운데는, F-16 전투기가 단연 베스트셀러 전투기로 꼽힌다. F-16 전투기는 4천 4백여 대가 생산되었다. 또한 개발국인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25개국에서 운용 중에 있다. F-16 전투기는 25개국에서 운용 중이며, 4천 4백여 대가 생산된 베스트셀러 전투기다. 경전투기에서 다목적 중형전투기로 F-16 전투기는 1974년 2월 미국의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1978년 8월 미 공군에 본.. 더보기 무서운 화력-기관총의 진화 2킬로미터 밖의 적도 2미터 앞의 적도 한 번에 해치울 수 있는 기관총. 기관총 탄생까지는 백오십 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무서운 화력을 자랑하는 기관총에는 뜻밖의 과거가 있습니다. 본래는 인명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발사 속도를 높인 새로운 총을 발명할 수만 있다면 한 사람이 백 명의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관총의 시초, 개틀링 건 본래 의사였던 리처드 조던 개틀링(Dr. Richard Jordan Gatling, 1818 – 1903) 박사는 의술 대신 공학에 삶을 바쳤던 사람입니다. 1861년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개틀링은 자신의 고향인 인디애나를 지나가는 무수한 수의 사상자들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은 병사들뿐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