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피라미드의 사진들 (하우스도르프 촬영)
놀랍게도 현재 이 피라미드들은 중국의 공안당국에 의해 철저히 은폐되고 있다.
학술적인 조사는 물론 간단한 취재조차 불가능한 상태... 중국은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이 놀라운 유적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고 있는 걸까?
이 피라미드들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5년, 한 미국인 조종사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1994년, 독일의 하우스도르프(Hartwig Hausdorf)라는 연구가의 노력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하우스도르프는 촬영직후 공안당국에 검거돼 카메라 및 필름 등을 모두 압수 당했는데, 다행히 촬영 직후 미리 독일로 보내졌던 일부 사진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 사진들과 잠입취재 이야기들을 <하얀 피라미드 The White Pyramid>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했다.
* 미군 비행사에 의해 최초로 찍힌 중국의 피라미드 사진(1945)
* 중국 시안일대의 피라미드군 항공사진 (70여개 이상이 확인됨)
하우스도르프에 따르면 중국 피라미드들은 대부분 꼭대기가 평평하게 잘려진 형태이며, 본래 흙으로 만들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돌과 같이 단단히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피라미드들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멕시코의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에 있는 '태양의 피라미드'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의 피라미드 가운데에는 그보다 더 큰 피라미드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알려지자 전 세계는 경악했다. 2000년 3월 15일, 미국의 히스토리 채널에서는 당시 하우스도르프가 찍어온 비디오 화면을 중심으로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중국 당국은 왜 이러한 사실들을 그동안 은폐해 온 것일까?
하우스도르프에 따르면 그 이유가 '중국판 로즈웰 사건(Chinese Roswell)' 때문이라고 한다. 피라미드들 속에는 괴상하게 생긴 생명체들의 시신이 보관돼 있는데, 이는 그 옛날 지구상에 추락한 외계인들이며, 이들이 중국에 문명을 전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일대에 구전돼 온 이야기들을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중국 당국이 피라미드들 속에서 발견된 부장품들 때문에 공개를 꺼려하고 있다는 것은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1963년,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이 피라미드가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무덤이라 믿고 발굴을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발굴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1973년, 탄소 연대 측정법에 의해 이 유적들이 진시황의 무덤보다도 수 천년 앞서 만들어진 것임이 밝혀지게 되었고, 이상하게도 이때쯤부터 발굴과 조사가 중단됐다.
이 피라미드들이 세워진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5-6천년 전... 황하문명보다 천 년 이상 빠른 세계최초 문명이다. 인류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엄청난 발견에 흥분한 미국과 유럽의 학계에서는 중국 정부에 발굴을 허가해 달라는 공문과 압력을 수 차례 보냈다. 하지만 중국측에서는 그 지역은 옛날부터 야만민족과 기마민족들이 살았던 곳이라 진보된 문명이 없다고 말하고, 독일학자의 사진과 보고서는 조작된 것이라고 발뺌하였다.
이 때문에 최근 국내에서는, 이것이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돌고 있다. 1960-70년대의 발굴을 통해 중국이 피라미드 속에서 발견한 것이 동이(東夷)족의 유물들이었다면... 그것은 황하문명보다 배달문명이 빨랐다는 확실한 증거일 것이다.
실제로 5,000년 전에 그 일대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은 '고조선'이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피라미드들은 만주와 한반도에 널려있는 고구려의 무덤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중국문명의 원류가 고조선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중국은 허겁지겁 발굴을 중단하였고, 그때부터 거꾸로,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역사에 편입시키려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연 중국 피라미드의 진실은 무엇일까?
* 만주에 있는 고구려 장군총 (중국 피라미드와 유사한 모습이다.)
'생각을 하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의 대사건 (0) | 2011.10.23 |
---|---|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 (0) | 2011.10.22 |
시바여왕의 미스터리 (0) | 2011.10.22 |
가이 포크스 유감 (0) | 2011.10.22 |
인천 남편 살인사건의 진실 (0) | 2011.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