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개런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6.25 전쟁의 개인화기들-따발총과 M1개런드 대당 1000억 원이 넘는 고성능 전투기가 수백 킬로미터를 단숨에 날아가 발당 수 억이 넘는 미사일로 표적을 정확히 파괴시킬 수 있는 21세기에도 수십만 원짜리 소총으로 무장한 보병은 여전히 전쟁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대접 받는다. 표적을 파괴하는 것은 첨단무기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목표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는 일은 여전히 보병의 영역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1950년 6월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도 그 어떤 전쟁보다 보병의 비중이 컸던 전쟁 중 하나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고 산이 많은 한반도의 지형적 특성은 그만큼 보병이 활약할만한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따발총? 다발총? PPSh-41! 6.25 전쟁에 참전했던 국군 노병들의 회고담에서부터 30여 년 전 수많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