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여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1967, 사랑의 여름 40년 전 요맘때 '사랑의 여름 '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적이 있었다. 그 결과 록, 히피, 싸이키델릭 문화가 세상에 정착되었다. 역사책에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지만 그대로 넘어가 버릴 수 없는 이 대사건을 잠깐 정리해 본다.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였던 티모시 리어리는 1950년대 말부터 환각물질 LSD에 관한 연구에 몰입하며, 인간 상호작용에 환각제의 긍정적 작용을 주장해 왔다. 그의 이론은 너무나도 유명한 세 가지 캐치 프레이즈로 요약된다. Turn On (약물을 들이켜라), Tune In (몽롱함에 몰입하라), Drop Out (뿅가서 탈출해 버려라) 그는 하버드에서 당장 쫓겨났지만 그의 이념과 LSD는 당시 반항과 일탈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열광적인 호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