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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의 진화 탄도학은 총알, 포탄 등 발사체의 움직임, 그리고 이와 관련된 여러 현상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400년 이상에 걸친 탄도학의 발전은 볼품없는 머스켓 총알을 거듭 개선해, 파괴적인 현대의 첨단 총알을 탄생시켰습니다. 더불어 총도 구식 머스켓총에서 시작해 50구경의 저격용 소총으로 진화했습니다. 차세대의 첨단 소총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총알들이 유형과 크기에 따라 어떤 작용을 하며, 과연 완벽한 총알의 조건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에 쥐는 대포에 정확성을 더하다 1776년까지 총은 기본적으로 화약과 구슬을 총신으로 밀어 넣어 장전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총의 장전과 발사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불안정한 총알의 비행이 명중률을 떨어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이 활강형 머스켓 총.. 더보기
화약의 진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폭발물은 전쟁, 평화, 테러의 수단으로 세상의 모습을 바꾸어 놓습니다. 인류는 1,000년 동안 폭발물이란 사악한 마술(?) 을 사용해왔고 그 유일한 목적은 보다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폭탄은 발견과 동시에 끊임없는 발전을 하며 지금의 파괴적인 무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로스앨러모스(Los Alamos) 의 산물, 원자폭탄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제 극단적인 실험과 놀라운 시연 장면을 관찰하며 화약에서 폭약, 핵폭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폭발물의 진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체의 팽창과 폭발 폭발의 핵심은 급격한 기체의 팽창에 있습니다. 모든 폭발 물질은 빠르게 연소하며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방대한 양의 기체를 방출합니다. 고압의 기체는 폭발 과정 동안 빠르게 빈 공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