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대표 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 후기 대표 무기-조총 “군대의 무기에 있어 조총(鳥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어린아이도 항우(項羽)를 대적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참으로 천하에 편리한 무기다.” 1675년(숙종1년) 조선의 영의정이었던 허적(1610~1680)이 남긴 말이다. 어린아이도 조총을 가지고 있으면, 천하장사 항우라도 이길 수 있다는 이 말은 조선 후기 사람들이 조총이라는 무기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잘 보여준다. 조선 지방군들만 10만 4000정 보유 조총(鳥銃)이란 무기 이름은 새를 쏘아 맞힐 수 있을 만큼 성능이 좋은 무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1460~1480년대 사이 유럽에서 처음 개발된 무기로 1543년 포르투갈을 통해 일본에 전해지면서 동아시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그 직후인 1550년대를 전후해 중국 명나라에도 전해졌.. 더보기 이전 1 다음